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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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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예방을 위한 식사 생활 속의 작은 습관을 바꾸는 것부터 암 예방은 시작된다. 특히 식품은 각종 암 발생과 밀접한 연관을 가지기 때문에 식습관을 바르게 바꾸는 것은 암 예방의 가장 기본이라고 할 수 있다. 비단 암뿐만 아니다. 각종 성인병과 만성질환도 식생활 습관을 어떻게 바꾸느냐에 따라 철저하게 예방할 수 있다. 여기 암을 예방할 수 있는 몇 가지 식사 지침을 소개한다.적정 체중과 적정 체지방량을 유지한다어떤 질환이든 비정상 체중일 때 더 발생하기가 쉽다. 암 역시 마찬가지. 정상 체중과 정상 체지방량을 유지하는 것은 몸의 면역성을 키우고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중년기 이후에는 복부비만을 주의해야 한다. 복부비만은 대장암과 유방암, 전립선암 등을 비롯한 각종 암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다.조리 시 가급적 기름..
암별 다양한 성질 암도 성격과 치료결과가 천차만별암이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불리고 있지만, 부위에 따라 암은 수많은 종류가 있으며, 종류에 따라 성질도 매우 다양하다.예를 들어 뇌종양은 다른 장기로 잘 이동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돌아다니는 것보다는 가만히 자기 집에 앉아 점점 몸집을 불리는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유방암과 식도암은 초기부터 다른 부위로 전이가 흔하다. 자리를 잡자마자 혈관을 타고 다른 부위로 암세포를 보내는 것이다. 혈액암은 항암약물요법에 무척 반응이 좋다. 그에 비해 간암과 담도암 등은 항암약물요법에 어지간해서는 반응을 보이지 않는 고집을 지녔다. 갑상선암, 신장암, 전립선암은 느린 진행 속도로 치료에 시간을 벌어주는 거북이 같은 암이다. 폐암과 간암은 진행속도가 매우 빨라 조금만 늦어도 치료에 애를 ..
스트레스와 암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라는 말은 현대 의학에 있어서 일종의 성어 혹은 지침 비슷하게 인용된다. 그만큼 스트레스는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주적이다. 스트레스가 일으키는 만병 중에는 당연히 암도 포함되어 있는데, 아직 스트레스가 암 발생에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는 증거는 없다. 그러나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전반적인 신체 기능을 떨어뜨리고 무엇보다 면역력을 약화시켜 암에 대한 방어력을 잃게 한다. 때문에 스트레스를 만성으로 느끼는 사람들은 그만큼 암에 취약하다. 암을 예방하는 데 있어서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은 이 때문이다.스트레스에 대한 몸의 반응일반적으로 스트레스는 사람들이 정신적, 신체적, 혹은 정서적 압력을 받고 있을 때의 느낌으로 설명할 수 있다. 스트레스는 일상적..
암이란 무엇인가 암은 원래 정상세포였다인간은 정자와 난자가 만나 세포의 분화를 이루면서 만들어진다. 세포 하나의 분화에서 시작한 인간의 모든 부위는 무수한 세포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 몸을 쪼개고 또 쪼개면 결국 세포들만 남는다. 세포들에는 제 각각의 임무가 주어진다. 피부 세포는 외부의 충격에서 혈관과 뼈 등 내부를 지키기 위해 발전하고, 위 세포는 소화를 할 수 있도록 발전하는 식이다. 또한, 세포들은 끊임없이 새롭게 태어나고 기능을 다한 세포는 사멸한다. 이 때 죽은 세포보다 더 많은 수의 세포가 만들어지는 경우가 있다. 필요한 것보다 더 많은 세포가 증식되는 것이다. 이렇게 생긴 불필요한 여분의 세포는 정상적으로 자리를 잡지 못하고 볼록한 혹처럼 자리 잡는다. 이것을 우리는 ‘종양’이라고 한다.종양에는 두 가지 ..
음주와 암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세번째로 알코올 섭취량이 많은 나라이다. 경기가 나빠질수록 오히려 알코올 소비는 줄지 않고 늘어나고 있는 실정. 물론 적당량의 음주는 건강에 크게 해를 주지 않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측면도 없잖아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선천적으로 서양인들에 비해 술이 센 사람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적은 반면, 음주량은 세계적으로도 높기 때문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술 자체가 세계보건기구에서 규정한 1급 발암물질로 알코올은 특히 암 발병과 관련이 높다. 음주가 직접적인 원인이 되어 생길 수 있는 암으로는 구강암, 인구암, 식도암, 대장암 등 소화기계통 암이 있으며, 그 외 간암과 유방암의 발병과도 깊은 상관 관계를 가지고 있다.술이 암을 일으키는 기전은?술의 주성분..
[암의예방]흡연과 암 오늘날 흡연은 암을 발생시키는 가장 주요한 범인으로 지목받고 있다. 통계상으로 암으로 사망한 이들 3명 중 1명은 흡연자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 특히 우리나라 남성 폐암의 90%는 흡연으로 인한 것이라는 충격적인 발표도 있었다. 그 외에도 흡연은 방광암, 췌장암, 인후두암, 자궁경부암, 식도암 등 각종 암의 발생에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즉, 흡연은 그 무엇보다 자신을 암의 위험에 내던지는 행위라 할 수 있다. 암을 예방하기 위해 꼭 하나를 해야 한다면 바로 '금연'이다. 그만큼 금연은 암 예방에 절대적이다.신체 각종 부위 암을 부르는 담배흡연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암으로 가장 잘 알려진 것은 폐암이다. 흡연으로 인한 폐암은 치료 예후가 나쁜 악성을 띠는 경우가 많아 더욱 심각..
[암의예방]알려진 발암물질들 [암의예방]알려진 발암물질들 암이 일어나는 원인은 아직도 분명하지 않다. 어떤 원인에 의해 정상세포가 암세포로 변이하는지에 대한 정확한 이유 규명은 되지 않은 것이다. 최근 의학계에서는 유전자가 손상되거나 대사 과정에서의 이상으로 세포 변이가 일어나는 것을 암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다.세포 변이를 일으킬 수 있는 원인은 다양하다. 흔히 일상생활에서 접하게 되는 자외선에 노출된 세포가 이상을 일으켜 DNA가 파괴되어 피부암으로 발전할 수도 있고, 여러 가지 음식과 호흡기를 통해 몸으로 흡수된 화학물질들도 우리 몸 정상세포의 DNA를 손상시키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DNA의 손상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대부분 자연 치유되어 정상화된다.세포 이상을 불러와서 암을 일으킬 수 있는 여러 물질을 우리는 ‘발암물..
[암의예방]암과 정기 검진 [암의예방]암과 정기 검진우리가 암에 걸릴 확률은 얼마나 될까? 놀랍게도 남자가 평균수명인 77세까지 살 경우 5명 중 2명이, 여성이 평균수명인 83세까지 살게 될 경우 3명 중 1명이 암에 걸린다고 한다. 세명 중 한 명이 암에 걸리는 셈이다. 너무나 빈번히 발생해서 어떤 의미로는 친근하기까지 한 질병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이 친근한 질병이 결코 쉬운 질병이 되어주지 않는다는 점에 있다. 현재 우리나라 국민들의 제 1의 사망원인 역시 암이다. 의학기술의 발달로 사망률이 낮아지고 있다고 하지만, 여전히 매년 7만여명의 사람들이 암으로 인해 목숨을 잃고 있다.다행히 의학의 발달로 암환자의 5년생존율(암이 5년동안 재발하지 않은 것)은 날로 늘어가는 추세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의 발표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