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 검열반

서울대학교병원

검열반

[ pingueculum ]

결막의 일부가 변성이 생겨 노랗게 볼록하게 솟아오르는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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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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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상편

• 진료과

  안과

목차

1. 정의
2. 원인
3. 증상
4. 진단
5. 검사
6. 치료
7. 경과/합병증
8. 예방
9. 생활가이드
10. 식이요법

정의

흰자(결막)에 발생하는 약간 볼록하게 솟은 노란색 덩어리로서 변성된 단백질과 지방질로 구성되어 있다. 대개 양쪽 눈의 코 쪽에 생기며 크기는 별로 커지지 않지만 가끔 염증이 발생하면 검열반 주위에 충혈이 발생한다. 각막 쪽으로 자라 들어가지 않으며 대부분 시력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원인

자외선, 만성적인 안구표면의 자극, 염증, 바람, 먼지 등이 원인으로 생각된다.

증상

대부분 특별한 증상은 없으나 충혈, 자극감, 이물감이 있을 수 있다.

진단

세극등현미경검사를 통해서 검열반의 특징적인 형태(볼록하게 솟은 노란색 덩어리)를 보고 진단한다.

검사

기본적으로 세극등현미경검사로 진단하며 크기의 변화를 알기 위해 눈 표면의 사진을 찍어 비교하기도 한다.

치료

특별히 치료를 요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미용적으로 변성된 결막만을 제거하는 수술을 할 수도 있다. 염증이 발생했다면 짧은 기간 동안 염증을 가라앉히는 안약을 사용하기도 한다.

경과/합병증

대부분 크기의 변화가 없거나 매우 서서히 자란다. 초기에는 노랗게 우툴두툴하게 보이다가 검열반에 염증이 발생하면충혈과 이물감이 생긴다. 각막을 침범하지 않기 때문에 시력에 영향을 끼치지는 않는다.

예방

눈을 자주 비비지 않고 먼지, 바람이 많은 곳을 갈 때는 보안경을 착용하며 자외선이 많은 야외활동을 할 때에는 선글라스를 착용한다.

생활가이드

햇빛, 먼지, 바람 등의 외부 자극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것이 필요하다. 자외선이 강한 바깥을 나갈 때는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눈 표면에 자극이 될 수 있는 먼지와 바람이 많은 환경은 피하는 것이 좋다.

식이요법

특별히 좋거나 나쁜 음식이 밝혀진 것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