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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백과

아기건강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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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 신생아는 수유와 수면을 반복합니다.

육아포인트 
- 쾌적한 수면공간을 만드세요. 이불은 청결하게 하고, 자주 기저귀를 교환해주고, 실내온도는 20℃ 이하가 되지 않도록 합니다.
- 병에 주의하세요. 저항력이 약하므로 감기에 걸린 사람은 가까이 하지 않도록 하세요. 

신생아 방의 환경 
- 햇빛이 잘들고 환기가 잘되며 조용한 곳으로 온도는 20~24℃, 습도는 40~60%가 적당합니다. 
신생아는 감염에 약하므로 불필요한 사람의 출입을 삼가도록 하세요. 

신생아의 목욕 
- 배꼽이 떨어지기 전의 목욕은 얼굴, 머리감기기, 몸톰은 부분목욕을 하며 소독용 알코올로 배꼽소독을합니다. 배꼽이 떨어진 후에는 전신목욕을 합니다.
- 목욕시 가아제 수건 등으로 입안을 닦지 마세요. 구강점막 상피세포의 손상으로 아구창이 생길 수 있습니다.
- 목욕시간은 5~10분이 적당하며 너무 길면 아기가 지치기 쉽습니다. 수유 직후는 목욕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생아에게 흔한 증상과 질환 
 아기가 우는 경우

아기의 울음소리가 평상시와 다르고 몹시 괴롭고 불편해 보이면 좀 더 세심한 관찰을 한 후 가까운 소아과를 방문하도록 합니다. 기저귀 발진이나 사타구니가 헐었을 때는 기저귀를 벗긴 후 깨끗이 씻긴 다음 타올로 가볍게 두드려서 말리고 기저귀를 느슨하게 채워줍니다.

방안의 온도가 20~24℃가 맞는지 확인하고(너무 춥거나 너무 더워도 아기에게 불쾌감을 주게 됩니다) 아기가 땀을 많이 흘릴 경우는 타올을 깔아 주어 땀을 흡수해 주도록 합니다. 빛이 너무 밝아도 아기가 울 수 있으므로 가능한 전등빛이나 햇빛이 아기 눈에 곧장 비추지 않도록 하세요.

습도는 40~60%가 좋으며 계절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습니다. 너무 건조하거나 습하지 않도록 하며 가습기를 틀 경우는 매일 청소를 해주어야 합니다(깨끗하지 못한 가습기를 가동할 경우 오히려 아이에게 해로울 수 있습니다). 빨래를 널어두는 것도 습도조절에 좋은 방법이 됩니다.

 황 달

출생한지 얼마 안 되는 아기는 간기능이 미숙하여 '빌리루빈'이라는 색소를 몸 밖으로 내보내지 못해서 핏속에 축적되는데 대부분의 아기는 생후 2~3일에 황달이 생겨서 생후 4~5일경 최대로 심해지다가 생후 10일경에 사라집니다. 이것을 생리적 황달이라고 하는데, 미숙아의 경우는 더 늦게 생기고 더 오래 지속됩니다.
생후 24시간 이내에 황달이 생기거나 2주일이 지나도 계속되는 경우 또는 그 이전이라도 다리까지 노랗게 보이는 경우는 병적인 황달일 가능성이 크며 소아과 의사의 자문을 받아야 합니다.

 습 진 (태열, 아토피성 피부염)

생후 2개월 이후부터 생후 2세에 이르는 시기에 발생되는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유전적 요인이 관여하며 아토피성 피부염이 있는 영아는 알레르기성 비염 또는 천식으로 발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의 증상은 피부의 홍반, 부종, 심한 가려움증, 진물이 나거나 부스럼 딱지가 생길 수 있으며, 혹은 비늘 같은 것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은부위는 얼굴과 머리이며 적당한 습도나 온도를 유지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땀은 가려움증을 악화시키고 긁어서 2차 감염을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
비누, 목욕, 자극성 있는 털이나 화학섬유 옷, 알레르기성이 있는 음식 등은 피해야 합니다.

 땀 띠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땀샘이 피부각질에 의해 막혀 땀분비가 안되고 축적되어 생기는 질환으로 초기에는 작은 투명한 수포처럼 생기다가(수포성 한진), 심하게 되면 수포를 가진 한진의 일부가 파열되고 주변 부위에 염증이 생겨 빨간 발진이 생기고(홍색 한진), 더 심해지면 소양감, 발진, 부종 및 2차 감염에 의한 화농성 발진(농포성 한진)으로 진행되는 수도 있습니다.

땀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온도를 덥지 않게 하고 목욕 후 살이 접히는 부분이나 땀띠가 난 부분을 잘 건조시킨 후에 베이비 파우더를 뿌려주세요.

 아구창

입안 점막에 좁쌀 만한 하얀 찌꺼기가 묻어있는 것처럼 보이며 이와 같은 경우 소아과 의사에게 보여야 합니다. 목욕시 입안을 가아제 수건 등으로 닦는 것은 입안 점막의 손상을 초래하므로 삼가는 것이 좋고, 젖꼭지를 철저히 소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 토

신생아에서 생후 3개월 정도의 아기에서 엄마젖이나 우유를 토하는 일은 흔히 있는 일입니다. 그러나 지나치게 많이 먹지 않았는데도 먹으면 항상 토하거나 생후 1개월 전후에서 심하게 뿜어내듯 토하는 경우에는 소아과 의사의 자문을 구해야 합니다.
위문부 협착증, 위식도 역류증, 급성 위장관염 등의 원인이 없이 자주 젖을 토하는 아기의 경우 수유방법, 트림, 수유 후 안아주는 자세, 재우는 방법 등을 바꾸어 보세요. 젖을 토할 때는 얼른 아기의 머리를 옆으로 돌려 이물질이 기도로 들어가지 않게 해야 하며, 피나 담즙이 섞인 경우 소아과 의사에게 보여야 합니다.

 변 비

아기의 장기능은 아직 어른과 달라 서서히 어른의 장기능과 비슷해집니다. 초기에는 하루에 5~6회의 변을 보지만, 점차적으로 하루에 1~2회의 변을 봅니다.
가끔은 1~2일에 1회의 변을 보는 아기도 있으나 아기가 보채지 않고 편안하며 잘 놀 경우는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단 4~5일에 한번씩 소량으로 변을 지리는 아기의 경우 선천성 거대결장에 대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특별한 원인이 없이 변비가 있는 경우에는 수분섭취를 증가시키거나 복부 맛사지를 해주며, 먹는 양이 부족하여 변비가 있을 수도 있으므로 먹는 양을 늘려보거나 생후 2개월이 지났다면 과일즙을 먹여봅니다.

영양

모유로 기르세요.
출산 후 엄마의 초유는 아기에게 병에 대한 면역을 기르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으
므로 반드시 먹이도록 하세요. 모유는 튼튼한 몸을 만듭니다. 

주의해야 할 사고 

재우는 장소에 주의하세요.
아기가 자는 곳 위에는 떨어지기 쉬운 물건을 절대로 놓아두지 않도록 합니다. 
실수로 아기 위에 물건을 떨어뜨리지 않도록 하고 통로 근처도 피하세요.



사진영유아의 치아관리


 신생아 ~ 생후 6개

생후 6개월까지는 치아가 없지만 치아가 나올 자리의 뼈와 잇몸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이가 나기 전에 잇몸이 부풀어 오르고 차차 치아 형태가 비쳐 보이면서 창백해지며 치아가 나면서 빨갛게 붓기도 합니다. 이는 치아가 나오는 정상적인 과정입니다.

 6개월 ~ 10개월

보통 아기의 첫니가 나기 시작하는 시기로, 이때 아기는 불안감을 느끼거나 손가락을 빨기도 하고 침을 많이 흘리며 열이 나기도 하며 식욕감퇴를 보이기도 합니다. 
입안에 치아가 나면서 부터 충치균에 노출되므로 수유후에는 보리차를 마시게 하거나 젖은 거즈를 손가락에 감아 부드럽게 치아를 닦아 주어야 합니다.

 첫돌이 지났으면

만 1세를 전후해서 위아래 앞니 열두개가 나오고 30개월이 지나면 젖니 20개가 모두 납니다. 
이때부터 밥, 과자 등을 먹게 되므로 충치가 생기기 쉬운 시기입니다. 
만 2~3세부터는 치과에 가서 검진을 받는 것이 충치의 조기치료를 위해서도 필요합니다.

 만6세 ~ 7세

만 6세가 지나면서 젖니 맨 뒤쪽에서 나오는 치아가 6세 어금니이며, 이 치아가 나오고 난 후 앞니부터 갈게 됩니다. 6세 어금니는 첫 영구치로 가장 관리를 잘 해야 합니다.
어금니는 치아표면에 작은 홈과 구멍들이 많으므로 이곳을 치과용 재료로 미리 메워주어 충치 발생을 예방 할 수 있습니다. 이를 치면열구전색, 즉 실란트라고 하지요.

 만6세 ~ 12, 13세

만 6세가 지나고 7~8세에 아래, 위 앞니를 시작으로 20개 유치가 모두 영구치로 
교환되는 이갈이가 시작됩니다.



사진아기질환과 가정간호


 열이 날때

- 열이 날 때는 수분손실이 많으므로, 보리차나 쥬스로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 줍니다.
- 실내는 적당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도록 하고 땀을 잘 닦아줍니다.
- 미지근한 물수건으로 전신을 닦아주며 주의깊게 관찰하여 고열이 계속될 때는 병원에 
.. 가도록 합니다.

 경련을 일으킬 때

- 경련과 동시에 열이 있는지 의식이 있는지 잘 관찰합니다.
- 침착한 마음으로 얼굴을 옆으로 돌려놓고 혀를 깨물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안정을 취하고 의복을 풀어 호흡을 편하게 합니다.
- 고열로 오는 열성경련일 경우 열이 내리도록 하면 경련은 그치게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 곧 병원으로 갑니다.

 설사를 할 때

- 충분히 쉬게 하며 탈수증에 걸리지 않도록 보리차로 수분을 공급해 주세요.
- 엉덩이가 짓무르기 쉬우므로 기저귀를 자주 갈아주고 물에 적신 가제로 잘 닦아주세요

 기침이 심할 때

- 편안한 자세로 아기를 세워서 안고 등 가운데를 위아래로 쓰다듬어 줍니다.
- 찬바람이나 담배연기를 피하고, 습도를 적당히 조절합니다.
- 심장이 나쁜 아이가 기침을 심하게 할 때는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코피가 날 때

- 머리를 앞으로 굽힌 상태로 아이를 앉히고 입으로 숨을 쉬라고 한 다음 단단한 코뼈가 끝
.. 나는 지점을 10분정도 누릅니다.
- 출혈여부를 확인하고 계속 출혈이 되면 다시 10분을 더 누릅니다. 그래도 출혈이 계속되면
.. 병원으로 갑니다.
※ 주의 : 머리를 뒤로 젖히면 구토를 유발시키고 혈액이 기도로 흡입되어 위험합니다. 

 열이나면 왜 수분을 많이 섭취해야 할까요?

- 열이나면 기초대사율이 증가하여 심박출, 호흡수가 증가하므로 수분손실이 많아지기 때문
.. 이죠.
- 열을 떨어뜨리기 위해 땀을 흘려야 하는데 체내에 수분이 부족하면 땀에 의한 열손실이 
.. 일어나지 않지요.
- 탈수된 상태에서 해열제를 사용하면 신장기능에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