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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와 암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세번째로 알코올 섭취량이 많은 나라이다. 경기가 나빠질수록 오히려 알코올 소비는 줄지 않고 늘어나고 있는 실정. 물론 적당량의 음주는 건강에 크게 해를 주지 않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측면도 없잖아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선천적으로 서양인들에 비해 술이 센 사람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적은 반면, 음주량은 세계적으로도 높기 때문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술 자체가 세계보건기구에서 규정한 1급 발암물질로 알코올은 특히 암 발병과 관련이 높다. 음주가 직접적인 원인이 되어 생길 수 있는 암으로는 구강암, 인구암, 식도암, 대장암 등 소화기계통 암이 있으며, 그 외 간암과 유방암의 발병과도 깊은 상관 관계를 가지고 있다.술이 암을 일으키는 기전은?술의 주성분..
자궁경부상피내암 [carcinoma in situ of uterine cervix , preinvasive carcinoma, intraepitheliales Karzinom der Zervix] 자궁경부상피내암[ carcinoma in situ of uterine cervix , preinvasive carcinoma, intraepitheliales Karzinom der Zervix ]상피의 전층이 현미경적으로는 구별할 수 없는 암세포로 대치되어 있으나,기저막 아래에는 침입하지 않은 병소를 말한다. 이 때문에 상피내의 조직상(組織像)의 감별만으로는 침윤암(浸潤癌)과 상피내암의 구별은 불가능하다.참조어자궁경암, 자궁경부선암출처간호학대사전, 대한간호학회편, 1996.3.1, 한국사전연구사
[암의예방]흡연과 암 오늘날 흡연은 암을 발생시키는 가장 주요한 범인으로 지목받고 있다. 통계상으로 암으로 사망한 이들 3명 중 1명은 흡연자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 특히 우리나라 남성 폐암의 90%는 흡연으로 인한 것이라는 충격적인 발표도 있었다. 그 외에도 흡연은 방광암, 췌장암, 인후두암, 자궁경부암, 식도암 등 각종 암의 발생에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즉, 흡연은 그 무엇보다 자신을 암의 위험에 내던지는 행위라 할 수 있다. 암을 예방하기 위해 꼭 하나를 해야 한다면 바로 '금연'이다. 그만큼 금연은 암 예방에 절대적이다.신체 각종 부위 암을 부르는 담배흡연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암으로 가장 잘 알려진 것은 폐암이다. 흡연으로 인한 폐암은 치료 예후가 나쁜 악성을 띠는 경우가 많아 더욱 심각..
남성이라면 알아둬야 할 성건강 상식 남성이라면 알아둬야 할 성건강 상식 1. 발기부전을 병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발기부전이 일어나는 남성들의 경우, 이를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발기부전은 심리적으로도 남성으로서의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힐 뿐만 아니라 부부관계와 전반적인 사회생활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칩니다.이와는 별도로 최근 의학적으로 발기부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는 발기부전이 생명을 위협하는 협심증, 심근경색증과 같은 관상동맥질환이나 뇌졸중과 같은 심혈관계 질환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비만(특히 복부비만), 흡연,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운동을 하지 않는 습관 등은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인자들이며, 이는 곧 발기부전의 위험인자이기도 하다는 사실이 여러 연구결과를 통해 입증되었습니다..
[암의예방]알려진 발암물질들 [암의예방]알려진 발암물질들 암이 일어나는 원인은 아직도 분명하지 않다. 어떤 원인에 의해 정상세포가 암세포로 변이하는지에 대한 정확한 이유 규명은 되지 않은 것이다. 최근 의학계에서는 유전자가 손상되거나 대사 과정에서의 이상으로 세포 변이가 일어나는 것을 암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다.세포 변이를 일으킬 수 있는 원인은 다양하다. 흔히 일상생활에서 접하게 되는 자외선에 노출된 세포가 이상을 일으켜 DNA가 파괴되어 피부암으로 발전할 수도 있고, 여러 가지 음식과 호흡기를 통해 몸으로 흡수된 화학물질들도 우리 몸 정상세포의 DNA를 손상시키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DNA의 손상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대부분 자연 치유되어 정상화된다.세포 이상을 불러와서 암을 일으킬 수 있는 여러 물질을 우리는 ‘발암물..
타박상 [contusion, 打撲傷, だぼくしょう] 타박상[ contusion , 打撲傷 , だぼくしょう ]출처 체육학대사전둔중한 물체에 의한 타격•충돌 등에 의해서 일어나는 외상(外傷)으로서, 보통피부는 터지지 않으나 피하출혈(皮下出血)을 일으키기가 쉽다. 그 표면은 암자색(暗紫色)을 나타내고 동통(疼痛)이 수반된다. 복부(腹部) 등과 같은 경우에는 내출혈(內出血)을 일으키기 쉬우며, 내장이 손상을 입어 위험한 경우가 많다.외래어표현 Kontusion(독어) 분야 보건출처 한국전통지식포탈타(墮), 전도(顚倒), 질박(跌撲), 타박(打撲), 둔(鈍)에 의하여 발생되며, 대개는 피부에 손상이 없고 피하조직 혹은 다른 조직이 상해되어 피하출혈(皮下出血)이 일어난다.부딪치거나 맞아서 상한 증상임출처 무용이론사전외부로부터 둔중한 충격을 받아 혈관이 파열되기 때문..
마취관련 건강정보, 얼마나 맞을까? 마취관련 건강정보, 얼마나 맞을까? 1. 전신마취가 부분마취보다 위험한가요?그렇지 않습니다. 전신마취를 했을 경우 기관 내 관 삽입의 어려움, 사래에 들릴 가능성, 수술 후 깨어나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등의 이유로 더 위험해 보일 수 있으나, 기관내 관 삽입 실패나 사래에 들릴 가능성은 숙련된 마취과 의사라면 거의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기존의 내과적 문제나 수술 중 다른 외과적인 문제가 없다면 전신마취 자체로 인해 의식이 돌아오지 않는 경우는 없습니다. 부분마취는 의식이 깨어있다는 장점은 있으나 전신마취 후 부작용이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신경 손상, 술기 자체에 의한 합병증, 적절한 부분마취가 행해지지 못할 가능성 등의 문제점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전신마취가 부분마취보다 위험하다는 말은 맞지 않습니..
[암의예방]암과 정기 검진 [암의예방]암과 정기 검진우리가 암에 걸릴 확률은 얼마나 될까? 놀랍게도 남자가 평균수명인 77세까지 살 경우 5명 중 2명이, 여성이 평균수명인 83세까지 살게 될 경우 3명 중 1명이 암에 걸린다고 한다. 세명 중 한 명이 암에 걸리는 셈이다. 너무나 빈번히 발생해서 어떤 의미로는 친근하기까지 한 질병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이 친근한 질병이 결코 쉬운 질병이 되어주지 않는다는 점에 있다. 현재 우리나라 국민들의 제 1의 사망원인 역시 암이다. 의학기술의 발달로 사망률이 낮아지고 있다고 하지만, 여전히 매년 7만여명의 사람들이 암으로 인해 목숨을 잃고 있다.다행히 의학의 발달로 암환자의 5년생존율(암이 5년동안 재발하지 않은 것)은 날로 늘어가는 추세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의 발표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