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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잘못된 건강상식 잘못된 건강상식 1. 콜레스테롤이 높으면 심장 질환에 걸릴 확률도 높아지나요?콜레스테롤은 신체의 주요 구성 성분으로 어느 정도는 필요하지만 과하면 병을 불러일으킵니다. 콜레스테롤은 좋은 콜레스테롤(HDL 콜레스테롤)과 나쁜 콜레스테롤(LDL 콜레스테롤)로 나뉘는데, 산화된 나쁜 콜레스테롤은 동맥혈관에 쌓이게 되고 백혈구, 혈소판, 평활근 근육세포를 증식, 활성화시켜 혈관에 동맥경화반을 만들게 합니다. 반면 좋은 콜레스테롤은 이를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동맥경화증은 좋은 콜레스테롤이 낮고 나쁜 콜레스테롤이 높을수록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며, 이로 인해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게 되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 뇌졸중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술이 HDL 콜레스테롤을 높인다고 들었습니다. 그럼 술..
자외선 지수 상식 자외선 지수 상식 1. 자외선 차단지수(sun protection factor, SPF)가 높을수록 차단효과가 좋나요?자외선 차단지수는 자외선 B를 얼마나 차단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수치로, 수치가 높을수록 차단효과가 큰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SPF 15 이상의 제품을 규정대로 바를 경우 그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미국식품의약안전청(U.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FDA)에서는 SPF 15이상의 제품을 외출 15~30분전 바를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2. 자외선 차단지수(sun protection factor, SPF)가 높으면 자외선 A도 차단이 되나요?SPF 지수가 높다고 하여 자외선 A 차단효과가 높은 것은 아닙니다. 미국 FDA에서는 자외선 A의 차단지수(UV..
폐경 후 호르몬 치료에 관한 잘못된 상식들 폐경 후 호르몬 치료에 관한 잘못된 상식들 1. 폐경 후 호르몬 치료를 하면 유방암 위험이 높아지나요?일반적인 호르몬 요법 시 에스트로겐을 처음, 단독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유방암 발생이 감소하며, 에스트로겐와 프로게스토겐을 복합해 사용하더라도 7년 정도는 유방암 위험도가 증가하지 않습니다.따라서 폐경기가 되면 산부인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호르몬 치료법을 추천받는 것이 좋습니다. 2. 폐경 후 호르몬 치료가 자궁암 발생 위험을 높이나요?호르몬치료와 자궁경부암 발생과는 아무 상관이 없으며, 자궁경부암으로 진단 받은 환자의 경우에도 호르몬 요법은 생존율이나 재발률 등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에스트로겐 단독요법은 자궁 내막암 발생을 증가시키나 프로게스토겐을 병합 투여함으로써자궁내막을 보호해줄..
[안과] 가성근시 간호학대사전가성근시[ false myopia, 假性近視 ]젊은 사람이 장시간 작업을 하면 모양체근의 긴장이 항진해 수정체가 과조절상태가 되고 조절을 멈추어도 정상상태로는 되지 않고 근시상태가 된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초ㆍ중학생의 가벼운 근시에 많다고 한다. 가성근시에 안경을 끼면 모양체근의 과긴장은 대상고정이 되고 또 더욱 진행하기 때문에 트로피카마이드의 취침 시 점안이 상용되고 있는데 장기간 투여가 필요하다.동의어위근시(僞近視)출처간호학대사전, 대한간호학회편, 1996.3.1, 한국사전연구사
임신과 관련하여 잘못 알고 있는 의학 상식 임신과 관련하여 잘못 알고 있는 의학 상식 1. 임신 중에는 날것을 먹으면 안되나요?임신 중에는 회와 같은 날 음식은 피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의학적 근거가 없는 말로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임신 중이 아니라도 날 음식은 익힌 음식에 비해 상하기 쉬우며 이에 따라 식중독의 위험도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만약 임신 중에 음식으로 인한 질병이 생기는 경우, 엄마와 아기가 모두 위험해 질 수 있으니 건강한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는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2 . 임신 중에는 절대 약을 먹으면 안되나요?임신 5주 그러니까 실제 착상된 지 3주 이전에 약을 복용하였다면, 그렇더라도 대부분 태아에게 전혀 영향이 없거나 영향이 있을 경우 자연유산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또한 약으로 인한 태아기형은 ..
[안과] 잘못알고 있는 건강 정보 잘못알고 있는 건강 정보 1. 컬러콘택트렌즈는 미용소품의 일종 아닌가요?콘텍트렌즈를 낄 필요가 없는데도 멋을 위해 컬러렌즈를 착용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종류의 콘택트렌즈는 의료용품으로 렌즈를 착용하기 전 안과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2. 단지 일반렌즈에 색을 입히면 컬러렌즈가 되는 건가요?컬러렌즈는 얇은 렌즈에 색을 입힘에 따라 렌즈의 중요한 특성인 산소투과도나 렌즈 표면상태 등이 달라지게 됩니다. 이에 따라 눈에 저산소증을 더 일으키고 각막 표면에 손상을 줄 수 있는 등 일반렌즈와는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컬러렌즈 착용자라면 정기적인 안과 검진은 필수입니다. 3. 콘택트렌즈는 대부분 큰 차이가 없다고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가격이 저렴한 것을 구입하는 것이 현명할까요?콘텍트렌즈의 재질과..
휴가증후군 충분한 수면취하고 토마토 등 멜라토닌 풍부한 음식섭취 대부분 휴가를 다녀온 후 웬지 더 피로하고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 분들이 적지 않다. 이른바 무기력감과 피로감에 빠지는 휴가 후유증으로 고생을 한다. 한여름 찌는듯한 무더위속에 잠시나마 심신의 피로를 풀기위해 여름휴가를 다녀온 후 일상으로 돌아왔지만 좀처럼 적응하기가 쉽지 않다. 하루 종일 나른하고 일도 손에 잡히지 않는다. 또한 자꾸만 휴가때 재밌는일만 마음 머리속에서 뱅뱅 돌고 내가해야할 일들이 짜증스럽기까지한다. 휴가 기간동안 호르몬 분비와 수면 주기같은 생체리듬이 깨졌기 때문이다. 우리몸의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멜라토닌 호르몬'은 자정에서 새벽 3시 사이에 분비가 절정에 이르지만 그후에는 급격히 감소하게 된다. 따라서 자정이후까지 놀다 자던 휴..
머리칼을 검게 하는 데 흰머리는 모발의 색갈을 결정짓는 멜라닌 세포의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다. 인체의 모발과 피부에는 멜라닌세포라는 색소세포가 있어 색갈을 띠게 되는데 노화 등의 요인에 의해 이 세포가 파괴될 경우 색갈이 비정상적으로 변한다는 것이다. 현재까지는 유전성, 영양상태 불균형, 자가면역 이상, 정신적 스트레스 등에서 그 원인을 찾고 있는데 젊은 층에서의 흰머리는 90%가 유전에 의해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나머지 10%는 몸에 이상 질환이 있거나 정신적 스트레스와 영양불량 등을 꼽을 수 있다. 머리카락은 두피에서 멜라닌 색소가 공급돼 검은 색을 띄게 됩니다. 그러나 이 멜라닌 색소가 모근에서 머리카락에 잘 붙지 않으면 흰머리가 됩니다. 대부분 유전이 원인이지만, 갑상선 계통의 질환이나 빈혈, 피부병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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